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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리뷰

슈퍼내츄럴(Supernatural) 시즌6 20화 s06x20, &통합자막


19화를 보고나서 포스팅 한 뒤에 보니 20화도 벌써 나왔더군요.
바로 보고 다시 포스팅 시작합니다 !
아.. 삼십분후면 운전면허 기능연습 시작인데...
흠흠.. 떨리는군요 ㅋ



자, 20화에 대해서 얘기해 보죠.
이번화는 카스티엘의 회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렇다고 아주먼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지루하게 하지는 않구요,
우리가 미쳐 몰랐던, 중요한 사실들은 알려주던터라 오히려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시즌5가 끝나고 나서 카스티엘의 상황부터 나옵니다.


참 많은일이 있었더군요.
카스티엘은 스스로의 자유를 선택하고 운명을 만들어가는것
이것이야 말로 윈체스터형제로 부터 가장 절실히 깨달았다고 생각합니다.


회상장면에서 딘이 루시퍼에게 육체를 빼앗긴 샘에게 얻어맞은 장면이 나오는군요.
무쟈게 아파보입니다...-_ -;


카스티엘은 사실 크라울리와 손잡은것이 맞다고 판명났습니다.
하지만 윈체스터 형제와 바비에게는 계속 거짓말을 하며 속이고 있었죠.

왜 그랬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곧 나옵니다.


카스티엘이 크라울리와 손잡고 일하는 정황입니다.
수술대 위는 죽은 이브 이고 크라울리가 부검을 하는군요.
철창에 묶여있는 녀석은 뱀파이어인데
이브의 뇌가 자극받을때마다 왠일인지 뱀파이어도 같은 자극을 받습니다.


모두가 카스티엘을 믿지만 혹시모를 일에 대비하여 카스티엘의 뒤를 캐는 동시에
크라울리를 쫒으려는 윈체스터 형제들.
악마를 하나 잡아서 고문하는군요..

크라울리가 살아있냐고 묻는질문에 시치미 떼다가 딱걸렸습니다.ㅋ


하지만 카스티엘을 200% 신뢰하는 딘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믿지 않는 모습이 너무도 싫습니다.
샘과 바비에게 카스티엘에게 숨기면서까지 추적하는것과 의심하는것을 그만두자고 말하죠.

아.. 딘은 정말 외곬수....ㅋ 너무 착해도 탈이네요.


혹시모를 위험엔 대비하자. 라는 샘과 바비의 말에 어쩔 수없이 따라가는 딘.
셋은 고문한 악마가 불었던 것처럼 크라울리에 대한 추적을 위해 악마의 중개인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이미 도착했을때는 카스티엘이 상황을 깨끗이, 너무 깨끗히 정리해 버린 후.

카스티엘은 크라울리가 셋을 해칠것이란걸 알기에 더이상 추적을 못하게 한 것인데
이 일로 인해 더욱 상황은 악화되고 맙니다.


크라울리가 만든 지옥의 모습.
아... 줄서는건 지겹습니다.
놀이공원에 학교버스에...ㅠ.ㅠ


여차저차해서 카스티엘은 결국 윈체스터형제와 바비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나고,
세사람에 의해 갇히게 됩니다.

좋은말로 할때 불어라잉?

가장 믿었던 친구가 배신을 한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딘의 모습은 정말 제 가슴이 다 짠 하더군요.


카스티엘이 오는것을 막기 위한 천사를 막는 표식이지만,
바비도 사람인지라.. 그림몇개가 틀려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_-;;
하지만 가장 믿는 천사를 막는 주문이라니... 정말 씁쓸한 장면이었습니다.



카스티엘은 정말 혼란스러워 합니다.

자신의 선택이 정말 옳은것인지 신에게 물어봅니다.
종말을 불러오지 않기 위해선 라파엘을 이겨야 하고.
하지만 그러려면 힘이 필요한데 그것을 크라울리가 돕고 있고,
그런상황을 윈체스터형제와 바비는 절대 싫어라 하고...

애초에 딘에게 SOS 를 쳤으면 이링 이렇게 꼬이진 않았겠지만...
착한 카스티엘이 딘의 행복한 모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참다보니 이렇게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과연, 카스티엘의 선택은 옳은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카스티엘과 윈체스터 형제들. 다시 믿고 라파엘을 무찌를 수 있을지...

21화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나쁜 크라울리 -_-+



20화를 보는 내내 '아..카스티엘이 이러다 정말 돌아서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맘을 졸였답니다..ㅋㅋ